마북동, 우리동네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 시작 송춘근 2022-07-12 08: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마북동 관계자들이 양심우산을 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장마철 갑작스레 비를 만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는 동 체육회(회장 김병돈)가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우산 100여개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양심우산을 빌릴 수 있다. 별도의 보증금은 필요치 않으며 대여장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면 된다. 사용한 후엔 1주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 김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공동체에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대여 장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해 준 체육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민밀착형 지원사업을 적극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7월18일부터 29일까지 농민기본소득 추가 접수 22.07.13 다음글 삼가동 저소득 어르신에 삼계탕 전달 22.07.12